B. 리더쉽 추구형 (General Managerial Competence)
=================================================================================== 몇몇의 사람들은 경력을 쌓아감에 따라 총괄 관리자가 되고 싶고, 경영 그 자체에 관심을 갖고, 중요정책
결정에 책임지고, 자신들의 노력이 성공과 실패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수준의 위치에 오르고 싶다는 것을
발견한다. 이 성향의 사람들은 한 분야의 전문화를 하나의 덫으로 보기에 기술/기능의 사람과는 다르다.
그들은 여러 부서의 기능을 잘 알 필요가 있음을 인지한다. 그들은 총괄 관리자의 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서 사업이나 산업에 대한 식견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이 성향의 사람들에게 주요 가치관과 동기는 높은 책임감, 지도자로서의 기회, 조직의 성공에 대한 기여
그리고 높은 임금을 받는 수직적 상승이다.

C. 자율성/독립성 추구형 (Autonomy/Indepen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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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의 사람들은 어느 회사에서나 볼 수 있는 규칙, 절차, 근무시간, 의복양식, 그리고 다른 규범들에
구속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직장생활 초창기부터 알게 된다. 업무내용과는 무관하게 그러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방식, 속도 등에 맞게 일하고 싶은 강렬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조직의 생활이 자신들의
삶에 제한적이고, 비이성적이며, 방해가 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그들은 보다 독립적인 경력을 선호한다.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현 직장과 자율이 보장 되지는 않지만 훨씬 나은 직장을 선택 하도록 강요 받으면
이 성향의 사람들은 현 직장을 고수할 것이다.
누구나 어느 정도의 자율은 필요로 한다. 그러나 몇몇의 사람들에게는 그러한 필요 욕구가 대단히 강하다.
때때로 극도의 자율은 높은 수준의 교육과 전문성에 기인하는데 그 이유는 교육과정 그 자체가 전적으로
자립적이고 책임감이 생기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D. 안전/안정성 추구형 (Security/St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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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람들은 자신들의 경력을 조직적으로 관리하려는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 그 결과로 그들은
안정감을 느끼고 미래의 일들이 예측 가능하며, 일을 잘 수행해 왔다는 사실을 즐기게 된다. 모든 사람들은
일생에 어느 정도의 안정감과 지속성을 필요로 한다. 자녀의 양육 및 교육, 자신의 퇴직등등 인생의
어떤 단계에서 재정적 안정은 중요한 문제가 된다.
그러나, 이 성향의 사람들에게는 안정성과 지속성이 모든 경력의 결정에 지배적인 역할을 한다.
그런 사람들은 직장을 오래 다닐 수 있고 좋은 퇴직계획과 복리후생 그리고 튼튼하고 의지 할 만한 회사에
근무하려 한다. 이런 이유에서, 정부와 공무원 직은 이들에게 매력적인 직종이다. 비록 그들이 높은 지위나
중요한 업무를 맡지 않더라도 소속된 조직과의 일치감을 통해 만족감을 얻는다.

E. 경제력 추구형 (Entrepreneurial Crea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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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의 사람들은 신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고, 회사를 차리고, 기존 회사의 매입을 통해 자신의 사업을
하고싶은 강렬한 욕구가 있음을 일찍 발견하게 된다. 비록 그들 중 일부만 사업가가 되지만, 이 성향의
사람들을 창의력이 풍부한 연구가, 예술가, 시장분석가, 발명가로 혼돈해서는 안 된다. 이 성향의 사람들에게
창의적인 욕구라는 것은 새로운 회사, 상품, 서비스를 만들어 경제적으로 성공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돈을 번다는 것이 이들에게는 성공의 척도이다. 자율/독립형의 사람들과 이 부류의 사람들을
구분하는 것은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은 자율적으로 일하고 싶어하는 욕구로 인해 자신의 사업을 하려 한다.
중요한 차이점은 자신들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강박 관념이다. 이것은 특히 사업이
성공적이라고 하기 전까지는, 시작단계에서의 자율과 안정성을 묵살함을 뜻한다. 다른 사업가형의 사람들은
직장에 다니면서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뛰어다니는 가운데, 사업가 기질을 발휘하는 것에 계속
실패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한 기업의 영업 대표이거나 중간관리자이면서 부동산 제국을 건설 하려고
노력하거나 매입할 회사를 찾는 등의 일을 한다. 그런 사람들이 사업가로 불릴 수 있는 이유는
일단 사업이 시작되면 현 직장을 그만두고 새 사업에 뛰어들 수 있는 적극성이다.

F. 봉사/헌신 추구형 (Service/Dedication to a Ca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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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의 사람들은 일을 통해 자아실현을 구현하고자 하는 가치관 때문에 위해 직업세계에 뛰어든다.
그들은 재능이나 능력이 있는 분야보다는 이런 가치관에 더 중점을 둔다. 경력을 선정하는 결정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려고 하는 열망에 기초한다. 의약, 간호 ,사회복지, 교직, 성직 등과 같은 남을 돕는 직업은
이 성향의 사람들이 많이 선택하는 직업이다. 경영진이나 회사원들에게서도 그런 정신을 엿 볼 수 있다.

G. 도전 추구형 (Pure Challe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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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의 사람들은 일이든 사람이든 모든 것을 정복할 수 있다는 인식 하에 직업을 선정한다. 그들은 불가능
한 일을 극복하고 해결 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 하고, 굉장히 강한 상대를 제압하는 것을 성공이라고 규정한다.
일을 하나 하나씩 해결해 나아감에 따라, 그들은 갈수록 더 힘든 도전을 추구한다. 어떤 사람들은 보다
더 어려운 문제에 직면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한다. 그러나, 그들은 한 분야에만 해당되는 전문적 기술/기능의
사람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어떤 분야의 문제이든 개의치 않는다. 일종의 고도의 전략/경영 컨설팅이
이들에게 맞는 이유는 보다 어려운 전략적 업무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H. 삶의 질 추구형 (Life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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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있는 경력을 찾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경력은 삶의 양식에 한 부분이라는 조건을 단다.
이것은 단지 직업과 개인적 삶과의 균형을 이루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개인, 가정 그리고 경력에
있어서 필요한 것들을 한데 묶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융통성을 원하는 공통점이 있기는 하나
자율 성향의 사람들과는 달리 이 성향의 사람들은 필요 시 적합한 대안을 찾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회사를
위해 성심껏 일한다.
여기서 대안이란 가족의 일로 여행을 하고, 예기치 못한 일로 파트타임 일을 할 수 있는 등 융통성 있게
일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그들은 어떤 특정의 프로그램보다 개인과 가족문제를 반영하는 회사의 태도를
더 높이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