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한의학의 변증론

3. 나허준과 함께 '팔강의 변증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 3-2. 한증, 열증, 허증, 실증
  • 팔강의 패턴화 원리를 잘 보셨나요? 이미 보셨듯이 기본 원리는 한(寒), 열(熱), 허(墟), 실(實)입니다.
한(寒)과 열(熱)은 질병의 성질을 분류하는 개념으로서 음양(陰陽)의 편성편쇄가 반영되어 나타납니다.
허증과 실증은 사기(邪氣)와 정기(正氣)의 성쇠(盛衰)를 판별하는 기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증(寒證) 열증(熱證)
얼굴이 창백하다
팔다리가 차다.
오한이 자주 있다.
침이 자주 나온다.
열이 나고 찬 것을 좋아한다.
목이 마르다.
대변이 건조하고 딱딱하다.
얼굴과 눈이 붉다.
허증(墟證) 실증(實證)
힘이 없다.
목소리가 작다
밥맛이 없다
식은 땀이 난다.
맥이 가늘고 약하다.
가래가 많다.
가슴이 답답하다.
맥이 빠르고 강하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